2017년 이창조 초대전: 歲寒松柏 Lee, Chang-jo Solo Invitaion Exhibition

기간: 2017.03.17(금)~03.30(목)
장소: 금보성 아트센터

이창조 초대展: 歲寒松柏

歲寒然後 知松柏之後凋 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

어려운 일을 만나야 비로소 小人과 君子가 구별된다.

論語(논어) 子주(자한)편에 歲寒然後 知松柏之後调(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라는 구절이 있다.
“추위가 닥친 후에야 소나무와 잣나무의 调落(조락)이 더딤을 안다”는 뜻이다. 凋落은 낙엽이 지는 것이다.

지도자가 급변사태에 어떻게 대처하는가는 한 무리의 운명을 좌우한다.
당황하여 일의 先後(선후)를 모르거나, 주위 사람들의 말에 이리저리 휘둘려 결정을 미루거나
결정을 잘못하는 일이 생기면 그를 따르는 무리는 어려움에 처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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