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다완이라 불리는 옛 찻사발을 보노라면 성경에 나오는 ‘남은자’가 연상됩니다. 고통과 재난가운데서 살아남은자. 특히 하나님께서 죄인을 벌하실때 멸망치 않고 살아남은 소수의 ‘남은 자’ 말입니다.

물질문명의 홍수 속에 풍요를 누리며 살고있는 현대사회에서 하나님을 증거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기가 여간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물질의 풍요와 자유속에서 하나님의 은혜 보다는 존재와 소유를 찾게되기 때문입니다.

오랜세월동안 어떠한 고난과 환란중에도 깨지거나 버림받지 아니하고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보존되어 존재하고있는 유물 에서 소박하면서 자연스러움이 적막한 고요함속에서 정신적 풍요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런자들을 남겨두신 일차적인 목적은 이들의 구원에 있지만 궁극적으로 이들을 통해 구속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려는대 그 목적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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