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창조
觀照的 思惟
이창조의 모든 사물은 이창조 자신이 되고 그것은 텅 빔과 채움의 팽팽한 순간이 된다.
조용한 소나무, 미친 듯 피는 꽃, 기적의 증거가 되는 포말, 비어있는 그릇, 모두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욕망과 내려놓음 사이에서 화면 속 사건의 증거로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발췌)
전 혜 정 (미술비평)
I owe a debt of gratitude to you for helping me



이창조 화가의 사유의 세계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언제부터 인지 기억은 희미하지만
눈을 감으면 잔상처럼 떠오르는 마음속 깊은 곳의 풍경이 있다. 깊은 심연의 검푸른 샘물처럼, 아니면 물안개 피어오르는 잔잔한 호수가의 새벽녘처럼 그 풍경은 조금씩 형태와 색감이 변하고, 주의 깊게 집중해서 묵상을 할 때면 잔잔한 물가의 풍경이 배어 나온다.
…
-작가노트-

The story of
이창조 화가
내게 중요한것은 표현방법이 아니라 표현주제인 것이요.
한국적 감성을 관조[contemplate]적으로 바라보고 사유하는 것이다.
내 마음속에 흐르는 한국적 감성을 어떤 형식에 가두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었다.
한국적 감성을 어느 한두가지 방법으로 어찌 표현할 수 있겠는가. 소박하고 무심한듯 하면서도 단아한 아름다움이 고품격의 격조를 이루는 그 무엇이 존재하고 있다.
그것이 무엇일까. 우리 선조들의 음양오행의 이치나 성리학등 동양철학에서 배어나오는 사유적인 한국적 감성이라 생각한다. 풍류정신. 요즘 유행하는 한류라고 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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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chang-jo Exhib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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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중요한것은 표현방법이 아니라 표현주제인 것이요. 한국적 감성을 관조[contemplate]적으로 바로보고 사유하는 것이다.
